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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 어떤 스포츠를 즐기는가? 좋아하는 이유는?
라이딩, 러닝, 클라이밍, 등산, 백패킹, 헬스 등 역동적인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겨요.
야외에서 변화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게 제일 큰 것 같아요.
l 자신이 하는 운동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?
번아웃을 막아주고,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.
드라마 '미생'에서 이런 대사가 나와요.
[ 네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.
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, 데미지를 입은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, 실수한 후 회복이 더딘 이유,
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.
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,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...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.
이기고 싶다면 니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.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. ]
공예학과,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으로 순수예술을 전공했어요. 그리고 지금 도자공방을 창업해 작가를 꿈꾸며 달려가는 중이에요.
'정답'이라는 것이 없는 '예술'은 마치 끝이 없는 마라톤과도 같아요. 그 안에서 버티기 위해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해요.
내가 하고 있는 운동들은 취미활동 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내 본업을 위한 체력단련 이기도 해요.
l 실제로 운동시에 몬스터 30 사하라 카모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?
여러 스포츠 활동을 즐겨 하고 또 하루에 하나 이상의 운동을 하는 나에게 몬스터 30은 마치 보부상(부보상) 가방과도 같아요.
러닝 후 클라이밍을 가게 되더라도 가방 안에 러닝화, 러닝복, 암벽화, 쵸크, 삼각대, 물통, 갈아입을 옷 등 챙겨야 할 것 들이 수십 개죠.
근데 몬스터30의 수납력은 어마어마해요. 이미 다 꽉 찬 것 같은데 계속 들어가더라구요.
그러면서 동시에 형태도 잡아주니 안에 헬멧, 고글이 들어 있어도 안심이에요!!
l 슬럼프가 왔을 때 들고 나아가는 자신만의 방법
다양한 취미활동을 해요!
일이던 취미활동이던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.
마치 경주마처럼 다른 것들은 못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.
그리고 예술은 파고들면 들수록 자기 세계 속에 들어가 번아웃이 올 확률이 커요.
그래서 저는 취미활동을 더 늘렸어요. 번아웃이 오더라도 그 곳에서 벗어나 다른 환경에 나를 던져놓으면 새로운 사람, 새로운 풍경으로 환기가 되고,
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체력을 통해 쉽게 번아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 같아요.
NO MORE LIMITS